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광주~강진 고속도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 혈맥이 열린다. 이번 대촌 나들목(IC) 개통으로 남구 에너지밸리와 광산구 평동산단을 잇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되면서 지역 산업 물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촌나들목 하부도로 위치도. [자료=정진욱 의원실]
6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은 "대촌 나들목 개통의 핵심인 하부 연결도로 개설 공사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 10년 숙원 사업, 12월 결실 = 당초 대촌 나들목은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2015년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추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후 2020년 광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신설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이번에 완공되는 나들목 하부도로는 대촌IC와 남구 도시첨단산단·에너지밸리산단, 그리고 광산구 평동산단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역할을 하게 된다. 길이 150m, 폭 20~30m 규모로 건설되며, 광주시가 총사업비 20억 원을 부담한다.
◆ 물류비 절감·교통 편의 ‘일석이조’ = 지역 산업계는 대촌IC 개통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대촌 인근 산단 기업들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물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진욱 의원은 “대촌IC와 하부도로가 개통되면 남구와 광산구의 주요 산단을 잇는 교통 대동맥이 형성된다”며 “산업단지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촌 거주민과 남구민의 교통 편의가 전반적으로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그간 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대촌 지역이 이번 나들목 개통을 계기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