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이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에게 대금을 일주일 앞당겨 지급해 상생경영을 이어간다.
서울 중구 CU 명동역점 전경.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500억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을 고려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지급 대상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개 소규모 업체들이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 지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있다.
협력사들 대상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동반성장 추진위원회’ 출범 후 중소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핵심 과제로 삼고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 상품 발굴 및 해외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 기회도 넓히고 있다. 현재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하와이 등 800여개 해외 CU 점포를 통해 60여개 국내 중소 협력사가 진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부산 물류센터를 준공해 해외 수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을 인정 받아 BGF리테일은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