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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퓨리오사AI 반도체 도입...국산 신경망처리장치로 공공 AX 시장 공략

  • 기사등록 2026-02-05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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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LG CNS(대표이사 현신균)가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공 AX(AI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독자적인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LG CNS, 퓨리오사AI 반도체 도입...국산 신경망처리장치로 공공 AX 시장 공략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AI인프라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퓨리오사AI와 ‘AI 인프라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과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인 NPU를 설계 및 개발하는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는 대규모 AI 서비스 구동에 필요한 고성능을 지원하면서도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전력 소모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구조를 갖췄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인 TSMC로부터 4000장을 인도받아 양산에 성공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내 협력을 강화한다. LG CNS는 퓨리오사AI의 RNGD 칩을 적용한 ‘K-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AI 서비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상용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퓨리오사AI는 안정적인 RNGD 공급과 NPU 관련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국산 AI 모델과 서비스, 인프라, 반도체로 구성된 ‘소버린 AI’ 생태계를 구축하여 공공 AX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협력의 첫 단계로 LG CNS는 자체 개발한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의 구동 인프라에 퓨리오사AI의 NPU를 적용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의 특성상 고성능 및 고효율 인프라가 필수적인 만큼, NPU 기반 인프라 도입을 통해 전력 및 운영 효율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NPU 기반의 서비스형 GPU(GPUaaS) 성능 최적화 기술 실증에도 나선다. AI 학습과 서비스 운영, 추론 등 전 단계에 NPU를 적용해 하드웨어 구매 없이도 고성능 연산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최적화를 추진한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오사AI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에이전틱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NPU 기반 AI 인프라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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