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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포용금융’ 협력…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6-02-02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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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해 경기 둔화 국면에서 지역 자영업자의 유동성 확보와 금융 접근성 개선에 속도를 냈다.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포용금융’ 협력…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확대하나은행은 2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은행권 최초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지원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00억원의 보증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보증을 활용한 자금 공급을 확대해 경기 변동에 따른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은행과 재단은 단순 대출 지원을 넘어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하나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를 1대1로 연결해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금융 상담과 자금 지원을 연계한다.


기존 정책자금 대출이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양측은 대출 한도와 금리 부담을 낮춘 보증부 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디지털 금융 환경도 함께 정비된다.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협약에 앞서 하나은행 공덕동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는 첫 상호결연을 맺었다. 은행은 이 같은 결연 방식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단위의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유동성 지원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 연계가 보다 체계화될 것으로 보인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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