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직무대행 김형일)이 카드앱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4억원을 취약계층 지원에 전달해 고객 참여가 사회적 자원 배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이 카드앱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4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은 IBK기업은행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카드앱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4억 원을 아동과 청년, 한부모 가정 지원에 전달했다. 고객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캠페인은 금융 서비스 이용 경험이 사회적 기여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캠페인 기간 동안 약 50만 명의 고객이 카드앱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해 선호하는 기부 사업에 투표한 결과를 반영해 집행됐다. 기업은행은 홀트아동복지회에 2억 5000만 원을 전달해 자립 준비 청년의 주거 및 진로 지원과 위기 미혼모자 가정의 생활 안정 사업에 사용하도록 했다.
굿네이버스에는 1억 5000만 원을 기부해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일정 기간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은행이 일방적으로 기부처를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선택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기존 사회공헌 방식과 차별화된다. 금융 플랫폼을 통한 참여형 기부가 확대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