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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푸싱제약과 ‘아세안 10개국’ AR1001 6300억 규모 독점판매권 체결

  • 기사등록 2026-01-06 13: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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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가 중국 푸싱제약그룹과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아세안(ASEAN) 10개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6300억원으로 AR1001의 글로벌 독점판매권 누적 계약 규모는 총 2조9900억원에 달한다.


아리바이오, 푸싱제약과 ‘아세안 10개국’ AR1001 6300억 규모 독점판매권 체결아리바이오가 중국 푸싱제약그룹과 AR1001의 아세안 10개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지=아리바이오]

이번 계약으로 아리바이오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전역에서 푸싱제약의 AR1001 제조, 허가, 상업화를 독점적으로 추진한다. 선급금과 개발·규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며, 상용화 이후 순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를 별도로 수령하는 구조다.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은 이번 계약에서 제외되어 별도 협상 대상으로 남았다. 아리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예정된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Top-line) 발표 이후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협상 레버리지를 극대화해 인도 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은 한국, 중국, 북미, 유럽 등 13개국에서 1535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임상 종료와 톱라인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강력한 상업화 역량을 보유한 푸싱이 AR1001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진출 전략이 명확해지면서 향후 확산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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