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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투자증권, 이제 시작…아시아 넘버원 향해 ‘경계 확장’ 본격화

  • 기사등록 2026-01-05 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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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김성환)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계를 넘어서자(Beyond Boundaries)’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1등 증권사를 넘어 아시아 최고 투자은행(Asia No.1)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년사] 한국투자증권, 이제 시작…아시아 넘버원 향해 ‘경계 확장’ 본격화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기적에 가까운 도약’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2024년 ‘ABC’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목표 상향, 전문성 강화, 창의적 전략을 추진하며 업계 1위에 올랐고, 2025년에는 ‘다이브 인 디퍼런스(Dive in Difference)’를 내세워 전 분야에서 차별화를 실천한 결과 전무후무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전략과 실행력이 검증된 ‘가치의 승리’라는 설명이다.

 

특히 영업과 관리의 유기적 결합, 철저한 리스크 관리 기반 위에 전문적 영업 역량을 더한 구조가 압도적인 성과로 이어졌으며, 이러한 결과는 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러나 국내 1위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회사는 “지금의 성장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목표를 국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무대로 명확히 설정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경쟁하는 세계 시장에서 아직은 도전자에 불과하지만,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인식이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전략 방향으로 ‘경계 확장’을 제시했다. 우선 자본과 비즈니스의 경계를 넘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기반으로 기업금융과 혁신 투자를 본격 확대하고, 신규 수익원 창출과 동시에 대한민국 성장 동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국경의 경계 확장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글로벌 투자 기회를 자유롭게 연결하고, 글로벌 자금이 한국투자증권 플랫폼을 통해 흐르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글로벌 얼라이언스 전략을 토대로 2026년에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업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라이선스를 가진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AI를 단순한 지원 도구가 아닌 새로운 수익 창출과 사업 확장의 핵심 수단으로 삼아, 기술 기반의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업무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모든 경계 확장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고객 신뢰와 원칙은 더욱 엄격하게 지켜야 하며, 고객 자산 보호와 정직한 영업,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아시아 넘버원(Asia No.1)'으로 향하는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2026년을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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