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가 상해 및 레저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맞춤형 미니보험을 출시하며, 특히 겨울철 러닝족의 안전에 대한 욕구에 다가가고 있다.
겨울철에도 식지 않는 러닝 열풍과 함께 저온으로 인한 부상 및 사고 위험이 증가하면서 '안전망 확보'가 필수 요소로 떠오른 데 착안한 상품들이다.
◆ 식지 않는 러닝 열풍, 시장 트렌드 주도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며 러닝(Running)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정착했다.
2024 국민생활체육조사. [자료=문화체육관광부]
기온 하락에도 겨울 마라톤, 트레일 러닝 등 새로운 형태의 러닝 챌린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제22회 한강시민 마라톤, 2026 한강 서울 하프 마라톤, 2026 새해일출런 등 주요 겨울 마라톤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겨울 러닝에 대한 열기를 엿볼 수 있다.
◆ 겨울 러닝의 ‘위험한 그림자’, 안전 운동 적신호
겨울철 러닝은 그 매력만큼이나 간과할 수 없는 여러 안전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저온으로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어 인대 손상, 근육통 등 정형외과적 부상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특히 눈이나 서리로 인한 노면 미끄러짐은 낙상 및 골절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된다. 또한 해가 짧아져 어두운 환경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는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러너들이 자주 겪는 부상으로 슬개골 무릎연화증과 장경인대 증후군이 있다. 슬개골 무릎연화증은 무릎 안쪽 슬개골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며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장경인대 증후군은 무릎 외측에 통증을 일으키며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 달릴 때 치명적이다.
◆ 겨울철 러닝 대비를 위한 주요 미니보험 3종
겨울 러닝족의 핵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사들은 저렴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미니보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의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 건강보험(1640)’은 러너들이 특히 노출되기 쉬운 부상과 계절성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달리기 중 충격이 집중되는 하체 부위에 수술비를 지원하며 한파로 인한 동상 진단 시 진단비를 제공한다.
롯데손해보험의 ‘CREW 액티비티’는 골절부터 깁스 치료, 척추·관절 손상 등 야외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폭넓게 보장한다. 앨리스 앱에서 본인 인증만 완료하면 보험서비스를 결제 전까지 약 10회 이내의 클릭으로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
동양생명의 ‘(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은 야외 활동과 겨울철 빙판길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 및 깁스 치료까지 보장한다.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3660원, 여성 3450원 수준이며 재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 발생 1회당10만원, 질병 또는 재해로 깁스 치료 시 깁스 치료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이처럼 가벼운 미니보험으로 겨울철 러닝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