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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개인 순매수 1위

  • 기사등록 2025-11-20 17: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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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이 운용하는 ‘타이거(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국내 상장 해외 반도체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 기업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개인 순매수 1위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 AI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가 올해 국내 상장 해외 반도체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가 올해 국내 상장 해외 반도체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개인 순매수 규모는 2179억원이다. 국내에서 상장된 해외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 관련 기업 주가가 빠르게 오른 뒤 차익 매물, 금리 불확실성 등으로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핵심 기업의 성장성을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해 해당 ETF를 꾸준히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ETF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반도체 기업 에이엠디(AMD), 세계 파운드리 기업 티에쓰엠씨(TSMC) 등 미국 AI반도체 설계 및 생산 기업 비중을 강화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추종한다. 엔비디아는 20일 새벽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4분기 매출 전망을 650억달러로 제시했다. 회사는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Graphics Processing Unit) 수요가 예상치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AI 서버 투자와 관련 산업의 설비투자 증가가 이어지면서 AI반도체 중심의 구조적 성장세가 재확인됐다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해당 ETF의 AI 인프라 노출도가 개인 투자자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엔비디아 실적이 AI반도체 수요의 흐름을 다시 확인시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ASOX 지수는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공동 개발한 반도체 투자 지수다. 나스닥은 AI 확산 이후 반도체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해 기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출시 이후 약 30년 만에 새 지수를 도입했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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