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대표이사 미상)가 지난 8월 출시한 ‘프렌치버터 소금식빵’이 출시 두 달 만에 주요 매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디저트39에 따르면 10월 기준 자사 디저트류 판매량 집계 결과, ‘프렌치버터 소금식빵’은 시그니처 메뉴 ‘크로칸슈’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지난 8월 출시한 ‘프렌치버터 소금식빵’이 출시 두 달 만에 주요 매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프렌치버터 소금식빵’은 프랑스산 버터와 펄솔트를 사용한 제품으로, 겉이 바삭하고 속이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식사용과 간식용으로 모두 소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제품 출시 후 1인당 구매 수량을 2개로 제한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소금식빵을 크림, 말차 음료,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조합해 먹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주말 시간대에 조기 품절되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소금식빵과 말차 관련 메뉴군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소비자 수요 변화에 맞춰 신규 제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 판매 호조는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에서 식사 대용 디저트류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