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마무리하며 전국 1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금융·기술 교육 행사를 성사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관련 이해도를 높여 청년층의 금융 역량 강화와 신산업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업클래스(UP Class)'에서 장동선 뇌과학자 박사와 고란 알고란 대표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2030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지난 9월 한 달간 7회 진행됐으며, 포스텍·카이스트·조선대·부경대·강원대 등 주요 대학을 순회한 뒤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막을 내렸다. 강연에는 경제 전문기자 고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두나무 이은정 과장이 참여해 디지털 자산의 흐름, 블록체인과 AI의 미래, 개인 투자 성향 분석 등 실질적 주제를 다뤘다.
특히 카이스트와 쿤스트할레 현장에서는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와(GIWA)’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가 열리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의 89%는 ‘기존 금융 교육과 차별화됐다’, 86%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자산과 AI, 블록체인에 대한 체계적 교육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