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대표이사 성준호 장인아) RPG가 간판 MMORPG ‘로스트아크’에 시즌제 전투 콘텐츠 ‘낙원’을 업데이트한 데 이어,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에서는 신규 서버 ‘가르바나’와 대규모 업데이트, 추석 맞이 이벤트를 공개하며 양대 흥행작을 동시에 강화하고 나섰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간판 MMORPG ‘로스트아크’에 시즌제 전투 콘텐츠 ‘낙원’을 업데이트했다. [이미지=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에 새롭게 추가된 낙원은 아이템 레벨 1,640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총 16주간 동일한 조건에서 즐길 수 있는 시즌제 전투 콘텐츠다. ‘천상’, ‘증명’, ‘지옥’이라는 3종의 시험을 통해 모험가들은 한계를 시험하고 전용 성장 시스템 기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중 기록한 최대 전투 수치를 반영해 강해지는 전용 장비 ‘보주’도 제공된다. 더불어 신규 수집형 콘텐츠 ‘누크만의 환영석’이 함께 업데이트돼 모험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토리 경험과 특별 보상이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에서 오는 26일 신규 서버 ‘가르바나’를 오픈한다.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에서 오는 26일 신규 서버 ‘가르바나’를 오픈한다. 가르바나 서버는 무분별한 과금 요소를 배제하고 PvP 페널티 시스템을 적용해 전투 중심의 성취감을 강조했다. 동시에 길드 간 경쟁 콘텐츠 ‘거점 점령전’이 프리 시즌으로 시작되며, 승리 길드는 최초의 신화 장신구를 포함한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석 시즌을 맞아 출석·던전·골드 상점·푸시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게임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와 ‘로드나인’을 동시에 강화하며 기존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유저 유입을 노린 것으로 분석한다. 두 게임 모두 성장 구조와 보상 체계에 변화를 준 만큼, 장기적인 흥행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