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일게이트, 日 코단샤 ‘데드 어카운트’ 게임화… 글로벌 IP 확장 박차

- 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 캐릭터 수집형 로그라이트로 개발 중

  • 기사등록 2025-10-10 14:45:37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스마일게이트(대표이사 성준호)가 일본 대형 출판사 코단샤와 손잡고 인기 만화 ‘데드 어카운트(Dead Account)’의 게임화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IP 협업을 통해 스토리 기반 게임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스마일게이트의 전략을 상징한다.


스마일게이트, 日 코단샤 ‘데드 어카운트’ 게임화… 글로벌 IP 확장 박차스마일게이트가 일본 출판사 코단샤와 만화 ‘데드 어카운트’의 게임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경주, 박영재 이안게임즈 공동대표, 코단샤 후루카와 신 부장,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메가포트 부문 대표.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10일 코단샤와 ‘데드 어카운트’의 게임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Dead Account : Two Blue Flames)’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은 ‘세븐나이츠’ 등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개발진이 소속된 이안게임즈(공동대표 박영재·조경주)가 담당한다.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결합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로, 모바일과 PC(STOVE)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서사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유저가 각 캐릭터의 능력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전투를 풀어가는 플레이 방식을 구현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스토리와 액션, 전략의 완전한 융합”이라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스마일게이트, 日 코단샤 ‘데드 어카운트’ 게임화… 글로벌 IP 확장 박차‘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 [이미지=스카일게이트]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는 ‘리얼 어카운트’의 작가 와타나베 시즈무가 2023년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죽은 자의 SNS 계정이 되살아난 유령을 퇴치하는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주인공 ‘에니시로 소지’가 ‘미덴학원’에 편입해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서사는, 현대 디지털 사회의 윤리와 정체성을 다루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2026년 1월부터 TV아사히 계열 “아이엠애니메이션(IM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이 예정되어, IP 확장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오병진 사업실장은 “이번 게임화는 단순한 IP 확장을 넘어, 원작 팬과 게이머 모두에게 새로운 감각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데드 어카운트’를 차세대 대표 타이틀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단샤 후루카와 신 부장은 “데드 어카운트는 강렬한 서사와 세계관으로 기존 액션 만화와 차별화된 작품”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게임이 하나의 서사로 연결되는 IP 생태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일본 및 글로벌 주요 콘텐츠 기업들과의 ‘멀티버스형 IP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한국 게임사가 일본 출판 대형 IP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사례”라며, K-게임과 J-콘텐츠의 융합이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ahom0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10 14:45: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