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이사 김재관)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층 금융 이해력 제고 및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신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포용금융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전인수(왼쪽) KB국민카드 상무가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공동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 신용 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개선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월 1회, 1년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청년층 금융지원 확대 차원에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 할인,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 참여 등 맞춤형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서민·소상공인까지 포용금융 지원 대상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