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신한은행(대표이사 정상혁)이 캠퍼스 현장에서 ‘헤이영캠퍼스’ 첫 사용 경험을 넓혔다. 간단한 참여 요소로 진입 문턱을 낮추고, 현장 데이터로 전환·체류 구간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대학가를 유입 채널에서 운영 기반으로 전환해 초기 완성도를 다진 뒤 단계적 확산을 준비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경북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대학생 전용 플랫폼 '헤이영캠퍼스' 론칭을 기념해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경북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대학생 전용 플랫폼 ‘헤이영캠퍼스’ 론칭을 기념해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간식 트럭 운영, 국제학생증(ISIC) 무료 발급, 머니쿠폰 제공 등 학생이 즉시 체감 가능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행사와 함께 60개국 500여 점 규모의 세계화폐 전시가 열렸다. 전시는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화폐, 세계문화유산 도안 화폐, 노벨상 수상자 도안 화폐 등 주제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온캠퍼스 운영을 통해 플랫폼 인지도와 초기 이용 경험을 동시에 확보하고, 대학가 현장에서 청년 고객 대상 서비스 운영 모델을 점검했다. 향후 지역 캠퍼스와 연계한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