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대표이사 정상혁)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직업계고 학생 대상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열었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온 5기 취업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하고 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두 번째 줄 왼쪽 첫 번째)과 참여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직업계고 학생 대상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 전국 직업계고 2·3학년 재학생 360여명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1차 예선을 거친 10명이 올랐다. 본선 진출자는 약 2주 동안 포트폴리오 고도화, 스피치 컨설팅, 발표 자료 제작 등 1:1 전문 컨설팅을 받고 무대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관이 맡았다. 현장에는 지도교사와 가족, 친구들이 참석했다.
수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시상에는 상장과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이 포함됐다.
대상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이소예 학생이 받았다. 이 학생은 프론트엔드 개발자 진로를 목표로 학교와 외부 활동을 통해 쌓은 이력을 포트폴리오로 정리해 발표했다.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온’은 2021년 시작된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무 기초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