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대표이사 김슬아)가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과 특별한 선물을 찾는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고물가 시대 실속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하고, 사전예약 및 얼리버드 혜택을 강화해 조기 수요 선점에 나선 것이다.
컬리가 다음달 15일까지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컬리]
컬리는 다음달 15일까지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격대와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7만원 미만 상품군을 늘려 실속형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과일, 정육, 식품, 뷰티, 주방,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정한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예약 선물을 컬리카드로 10만원 이상 주문 시 20%, 그 외 카드로 5만원 이상 주문 시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실속형 코너 ‘다다익선’과 ‘실용만점’에서는 명란젓 세트, 골드카무트효소 선물세트 등 5만원 미만 상품과 함께, 덴마크 유산균(66% 할인), 홍삼 선물세트(57% 할인) 등 고할인율 상품도 내놨다.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군도 강화했다. 횡성축협한우 1++ 프리미엄 세트, 법성포 굴비 세트, 정관장 홍삼정, 조선호텔 간장게장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또 컬리 단독 ‘컬리온리’ 상품도 준비했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퍼플 에디션, 조 말론 런던 리틀 럭셔리 세트, 순백수 히노키 디퓨저 등 리빙·뷰티 카테고리에서 특별한 선물을 제안한다.
얼리버드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다음달 15일 오전 11시까지 선물세트를 1개 이상 구매한 모든 회원에게 15일 이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순차 지급한다. 5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7000원 얼리버드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업계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컬리가 ‘합리적이면서도 특별한 선물’이라는 이중 전략으로 명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추석을 앞두고 치열해진 이커머스 간 경쟁 속에서 컬리가 소비자 맞춤형 기획전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