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이 국제구호단체 피스윈즈와 함께 ESG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미 화분’을 제작해 경북 영덕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재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주시 DB인재개발원에서 DBRT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화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6일 DB인재개발원에서 국제구호 비영리단체 피스윈즈(Peace Winds)와 ‘프로미 화분’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미국·일본 사무국을 중심으로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과 재난대응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이번 활동은 DB손해보험 우수영업가족 모임(DBRT)의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DBRT 중 47명이 참여 중인 PA 최고위 과정 ‘DB-MBA 5기’ 교육과정 내에서 참가자들은 화분에 색을 입히고 묘종을 심어 완성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프로미 화분’은 3월 산불 피해를 입고 임시 컨테이너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경북 영덕군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이동환 피스윈즈코리아 사무국장은 “화분이 재난 피해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재난 대응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KBS119상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임직원 봉사단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 중심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