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회장 장인화)가 올해 2분기 영업 실적으로 매출액 17조5560억원, 영업이익 60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0.7%, 영업이익 6.9%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국내외 철강사업 모두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판매가 상승 및 철광석·원료탄 등 주원료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5.6% 증가했다.
포스코는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5.7%로,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설비 효율화를 통한 원가구조 개선, 에너지 및 원료비중 감축,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제고 덕분이다.
철강사업은 향후 고부가가치제품 개발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형 제철기술 ‘수소환원제철’ 상용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신규 가동공장의 초기비용 반영 및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리튬 직접 추출기술 개발, 핵심원료 공급망 내재화, 유상증자를 통해 캐즘 기간 이후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 개화에 대비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인프라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팜농장 등 해외 사업에서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포스코이앤씨 건설 원가 증가로 전체 이익은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수익·비핵심자산 구조개편 성과를 설명하며 올해 상반기 총 11건의 구조개편을 마무리해 약 35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47건의 구조개편을 통해 약 1조원의 현금을 추가 확보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