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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병철 황준호)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 경기 저하에 따른 자산 건전성이 저하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다올투자증권]  나신평은 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금융을 통해 시장지위 개선이 나타났으나 최근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이후 지점 축소 등으로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부문의 시장지위가 낮은 반면 부동산금융 관련 인력 확충과 장외파생상품 인가를 통해 부동산금융 중심의 투자은행(IB)부문 확대가 나타났다. 


개선된 IB부문의 시장지위는 최근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환경 악화로 저하됐다. 부정적인 영업환경과 인력 감축을 감안할 때 당분간 시장지위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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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0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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