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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Q 매출액 4422억...전년동기比 0.3%↑

  • 기사등록 2026-10-29 0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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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연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4422억원, 영업이익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3%,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3Q 매출액 4422억...전년동기比 0.3%↑삼성바이오에피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대가) 수익을 제외한 매출액은 4165억원, 영업이익은 1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1.3% 증가했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2893억원, 영업이익은 3632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3759억원)의 약 97%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대상으로 후속 바이오시밀러 9종을 개발하며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은 지난 6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8월 국내 품목허가 절차에 진입했다. 이달 초에는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파센라·일라리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2종의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신약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고형암 치료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 'SBE303'은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후속 ADC 항암제 'SBE313'과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SBE501'은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 중이다.

한편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4419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외에도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과 중국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며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dldusdn836@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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