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금융 소비자의 혜택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제휴한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하고, 웰컴저축은행은 네이버페이의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기반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 하나카드, 신세계 제휴 프리미엄 카드 ‘신세계 바이 제이드’ 출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프리미엄 카드 ‘제이드(JADE)’에 신세계백화점 혜택을 결합한 ‘신세계 바이 제이드 하나카드(신세계 by JADE 하나카드)’를 지난 1일 출시했다고 6일 전했다.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제휴한 프리미엄 카드 ‘신세계 바이 제이드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이미지=하나카드]
이번 상품은 누적 발급 40만장을 돌파한 제이드 카드의 주요 혜택에 신세계백화점 특화 혜택과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12만원이며 고객은 연 1회 신세계상품권, 호텔 다이닝 할인, SK주유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하나머니 등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외여행 관련 혜택도 제공한다. 전 세계 주요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총 3인이 이용할 수 있다. 비자 시그니처(VISA Signature)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요 호텔 및 공항 발렛파킹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2%의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디지털콘텐츠·스타벅스·택시 50%, 해외·항공·면세 1.5%, 온라인쇼핑몰·아울렛·마트·주유 1.2%, 국내외 전 가맹점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서비스로는 5% 할인쿠폰을 월 3~6매 제공하고 무료 주차권 월 2매, 신세계포인트 0.2%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사은행사와 이벤트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누적 발급 40만 명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프리미엄 카드로 검증받은 JADE 카드의 대표 혜택에 신세계백화점이라는 강력한 쇼핑 파트너십을 더했다”며 “12만원이라는 합리적인 연회비로 바우처, 공항 라운지, 백화점 특화 할인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웰컴저축은행, 네이버페이와 대안신용평가 기반 신용대출 출시
웰컴저축은행(대표 박종성·손대희)이 네이버페이(Npay)와 ‘상생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기반 신용대출 상품을 연내 선보인다.
웰컴저축은행 CI. [이미지=웰컴저축은행]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금융·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충분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금융정보 기반 대안신용평가를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됐다.
양사는 연내 대안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기반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가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제공하면 웰컴저축은행이 이를 바탕으로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등을 최종 심사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금융상품 및 마케팅 협력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차별화된 여신·수신 디지털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페이의 데이터 역량과 웰컴저축은행의 여신 심사 역량을 결합해 금융정보만으로는 충분히 평가하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재박 네이버페이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