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주최한 제19회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안윤주가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토스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공식 결제 파트너로 참여해 관람객 1만여 명이 페이스페이를 이용했고, 현장 결제 네 건 중 한 건이 페이스페이로 이뤄졌다고 밝혔다.또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을 맺고 토스 프론트 설치 가맹점을 택배 접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KB금융, 안윤주 제19회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안윤주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제19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제19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안윤주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안윤주는 2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200만원, 2027년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졌다.
김수빈은 합계 210타로 2위, 송유진은 3위에 올랐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나연과 고다연도 4·5위를 차지해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KB금융은 이날 대한골프협회에 주니어 육성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유망 선수 발굴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이다. KB금융은 프로 선수 후원과 KLPGA 메이저 대회 개최 등 국내 골프 생태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매년 이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만나 뜻깊다”며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회 주요 경기 장면은 주관 방송사 SBS골프에서 오는 28일 오후 8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 토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서 페이스페이 결제…이용자 1만명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공식 결제 파트너로 참여해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선보였다. 축제 현장 결제 네 건 중 한 건이 페이스페이로 이뤄졌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내 모든 결제 기기에 토스 프론트를 설치해 관람객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토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사흘간 약 7만명이 방문했다. 토스는 모든 식음료 부스와 상품 판매점에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설치해 현장 어디서든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라운지와 상품 판매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관람객 선착순 2만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페이스페이 가입을 돕는 부스도 운영했다.
토스는 결제 편의와 함께 축제 관람 경험을 위한 공간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페이스페이 이용자를 위한 ‘토스 페이스페이 라운지’에는 쿨링티와 앰비언트 DJ 세션을 마련했다. 편의점이 없는 축제장에는 생수와 물티슈 등을 살 수 있는 페이스페이 자판기를 설치하고, 쿠폰월과 캐릭터 인형탈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했다.
축제 기간 페이스페이 이용자는 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5.8%는 이번 행사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이용한 고객이었다. 토스는 수만 명이 모이고 결제가 집중되는 대형 축제에서도 얼굴 결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토스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직접 얼굴 결제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연과 축제 등 문화·여가 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이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토스·CJ대한통운, 생활물류 협력…동네 가맹점 택배 접수 검토
토스가 CJ대한통운과 생활물류 사업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택배 접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인지 CJ대한통운 오네(O-NE) 기획담당(왼쪽)과 진필규 토스 결제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
지난달 30일 열린 협약식에는 진필규 토스 결제사업부문장과 정인지 CJ대한통운 오네 기획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CJ대한통운 개인택배 서비스 ‘배송 보내기’가 토스 미니앱에 입점한 데 이어 양사의 협력을 오프라인으로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토스 프론트가 설치된 전국 약 50만 곳의 가맹점을 활용해 두 가지 오프라인 접점 모델을 검토한다. 매장 점주가 택배를 접수하는 서비스와 이용자가 동네 상점에서 택배를 맡길 수 있는 취급점 모델이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고객은 가까운 매장에서 택배를 보내고, 가맹점은 택배 접수를 통해 매장 방문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토스 미니앱 ‘배송 보내기’도 개선한다. 보내는 사람 주소 자동 입력 기능 등을 추가하고,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진필규 토스 결제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토스의 결제 접점과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잇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와 사장님 모두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