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캐릭터와 웹툰형 콘텐츠를 활용해 젊은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업비트 캐릭터를 자체 인스타툰에 합류시키며 디지털자산 콘텐츠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iM증권은 신입사원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인스타툰 ‘iM_’을 연재하며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한화투자증권, 업비트와 인스타툰 협업…디지털자산 콘텐츠 확대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업비트와 함께하는 인스타툰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화투자증권이 업비트와 함께 인스타툰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미지=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5월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체 캐릭터 ‘자람이’를 주인공으로 한 ‘자람이와 친구들’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있다. 자람이는 도토리를 잘 모으지만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리는 다람쥐 캐릭터로 자산관리에 서툰 투자 초보자를 상징한다.
이번 인스타툰 14화에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캐릭터 ‘엄비트’가 새롭게 합류한다. ‘엄청난 비트’의 줄임말인 엄비트는 자람이와 함께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사는 약 10편의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동 게시하고 캐릭터 세계관을 디지털자산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2등 2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3등 50명에게 자람이·엄비트 캐릭터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도약과 ‘글로벌 넘버원 RWA 허브(Global No.1 RWA Hub)’ 비전에 맞춰 두나무와의 추가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 상무는 “고객들이 디지털자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만남을 기획했다”며 “콘텐츠 협업을 출발점 삼아 양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M증권, 일상툰 ‘iM_’ 연재…젊은 투자자 접점 강화
iM증권(대표이사 박태동)이 인스타그램에서 일상툰 시리즈 ‘iM_’을 연재한다.
iM증권이 일상툰 시리즈 iM_을 연재한다. [이미지=iM증권]
이번 일상툰은 젊은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콘텐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자체 캐릭터 ‘임햄찌’를 활용한다. 임햄찌는 ‘투자가 처음인 사람도, 계속하는 사람도 언제나 iM과 함께’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iM증권이 기획한 캐릭터다.
인스타그램 일상툰 ‘iM_’은 여의도 증권가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의 시선으로 사무실 안팎의 일상을 4~8컷 웹툰으로 풀어낸다. 1화 ‘출근길’ 편을 시작으로 회차별 소재를 시리즈명 뒤에 붙여 연재하며 사회 초년생이 겪는 직장 생활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다.
iM증권은 이를 통해 ‘오늘도, 내일도, 결국엔 해보는 거니까’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장기적으로 축적하고 채널과 포맷별 콘텐츠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튜브에서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하는 팟캐스트형 콘텐츠 ‘iM Lenz’도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편을 공개했으며 피지컬 AI와 제약·바이오 등 투자자 관심이 높은 주제를 롱폼과 쇼츠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임햄찌라는 캐릭터를 통해 사회 초년생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젊은 세대에 대한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라며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한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여 iM증권이 투자자의 곁에 자연스럽게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