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NH농협카드가 재난 대응, 금 실물 신탁, NH페이 혜택을 잇달아 확대하며 고객 지원과 자산관리, 생활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 NH농협은행, 재해대책위 개최…“사전 대비 중심 재난 대응체계 강화”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재난·재해 상시화에 대응해 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사전 대비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긴급 구호물품 분산 비치와 현장 대응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피해 고객 지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세빈 재해대책위원장(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과 재해대책위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기후위기 심화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지역사회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농협은행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 재해대책위원회는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속한 물적·인적·금융지원과 체계적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회의체로, 수석부행장이 주관하고 16개의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재해의 반복과 규모 확대에 따라 금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기존의 사후 복구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사전 예측과 체계적 대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국에 지역 단위로 분산 비치하고, 현장 대응 인력 지원 키트까지 포함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농심천심」의미를 담은 구호물품을 사전에 비치,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피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자연재난현장지원 관련 실무자가 참석하여, 정부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안내하고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시 농협은행의 협력을 요청했다.
임세빈 위원장은 “사전 대비와 신속한 지원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순간일수록 고객 곁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삼성금거래소와 금 실물 신탁 맞손…자산관리 확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금 실물 기반 신탁상품 도입에 나서며 대체자산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로얄챔버에서 박현동 NH농협은행 투자상품·경영지원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최은주 삼성금거래소 대표이사(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주식회사 삼성금거래소와 금 실물 신탁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금 실물 기반 자산관리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금 실물 신탁 신상품의 개발, 출시, 운용 및 관리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금 실물 기반 신탁상품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고객의 자산관리 선택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투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 실물 기반 신탁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금 실물 신탁 상품 도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으로, 향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 NH농협카드, 쇼핑·여행 혜택 확대…NH페이 이벤트 진행
NH농협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NH페이(NH pay) 기반 쇼핑·여행 할인 서비스를 확대하며 생활밀착형 혜택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카드는 NH페이 전용 서비스인 ‘가득’과 ‘캐치’를 통해 쇼핑 적립과 여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NH페이 전용 서비스인 ‘가득’과 ‘캐치(CATCH)’를 통해 쇼핑 적립과 여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득’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NH페이 링크를 통해 접속한 고객은 쿠팡 1.5%, G마켓 1.15%, 11번가 1%, 지니집 5% 등 주요 쇼핑몰 이용 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 한도 제한은 없다.
연회비 등급에 따라 여행 관련 혜택도 차등 제공한다. 상위 등급 고객에게는 공항 라운지 이용권 최대 5만2000원 할인, 공항 리무진 및 공항 다이닝 할인 등을 제공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할인과 와이파이 도시락, 유심(USIM)·이심(eSIM) 최대 20% 할인 혜택도 포함됐다.
생활 할인 서비스 ‘캐치’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고객이 NH pay에서 원하는 혜택을 미리 선택한 뒤 쿠팡, G마켓, 네이버쇼핑, 무신사, 하나로마트 등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과 가전 업종, 올리브영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 개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씨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기업카드, 온누리카드는 제외된다. 일부 서비스는 체크카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