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이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확대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당국 시상식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 CI. [자료=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국면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 공급을 꾸준히 확대하며 금융 접근성을 개선한 점이 평가 대상이 됐다.
이 은행은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지난해 총 6374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올해도 11월까지 누적 공급액이 6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나며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상품 구성과 이용 구조도 함께 손봤다. 청년도약대출, 사장님생활비대출, 상생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 특화 상품을 선보였고,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과 외부 플랫폼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리 우대와 성실 상환자에 대한 금리 감면도 병행했다.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도 포용금융 확대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그룹은 ‘우리금융 미래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간 8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7조원을 포용금융에 배정했다. 서민금융 대출 확대에는 3조5000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자금 배분은 단기 지원을 넘어 구조적인 금융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