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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고령·외국인 돕는 ‘AI 상담’ 열어… 13개 언어·큰글도우미로 금융 문턱 낮춰

  • 기사등록 2025-11-27 1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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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고령층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올원뱅크 내 ‘큰글뱅킹’과 ‘글로벌뱅킹’ 메뉴에서 제공되며 ‘큰글도우미’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챗봇 등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환경 편의성을 강화했다.


NH농협은행, 고령·외국인 돕는 ‘AI 상담’ 열어… 13개 언어·큰글도우미로 금융 문턱 낮춰NH농협은행이 고령층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지=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고령층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원뱅크 내 '큰글뱅킹'과 '글로벌뱅킹' 메뉴에서 제공된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외국인 고객을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령층을 위한 ‘큰글도우미’ 서비스는 큰 글씨 이용자 화면(UI)과 간소화된 화면 구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친절하고 쉬운 용어를 사용해 어르신들도 금융 상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는 ‘글로벌 챗(Global Chat)’과 ‘1:1 문의 번역’ 서비스가 있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챗’은 다국어 챗봇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1:1 문의 번역' 서비스는 문의 내용 및 상담사 답변을 번역하여 고객과 상담사 간 언어 장벽을 낮춘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생성형 AI 서비스는 고령층과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고객 맞춤형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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