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 조태제)이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에 의료와 주거가 결합된 고령친화 주거 모델 구축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원을지대병원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해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박희윤(왼쪽)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이 5일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의료 연계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노원을지대병원]

이날 행사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과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상시 건강 모니터링 및 맞춤형 운동·영양 제안 △예방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진료 연계 등 일상부터 응급상황을 포괄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노원 을지대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 등 포괄적인 대응이 가능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기관 제휴를 넘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가 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와 주거가 통합된 주거모델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미래 주거모델로서, 건강·안전 관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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