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인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 조태제)이 서울시 송파구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건축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뜻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송파2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건축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건축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이번 활동은 사회적협동조합 수, 집으로 가는 길과 함께 추진됐다.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 10명과 송파구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하층 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면 도배와 페인트 작업, 내부 철거, 환경 정비 등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ESG 경영과 사회 공헌 전략의 일환이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강남사업소 매니저는 “도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송파를 포함한 강남 등에서 우리 회사가 만든 공간에 사는 분들의 삶도 함께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다음에 또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대의 의미가 담긴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용산을 비롯한 서울 각지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