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장 김범석)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코스포)과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경수(오른쪽) 쿠팡 전무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경수 쿠팡 전무, 구태언 코스포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사업에 공동 협력, 코스포 회원사의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우선 할인 제공, 공동 연구 및 이와 관련한 시스템/소프트웨어/솔루션 지원 방안 마련이 있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쿠팡이 만든 AI 컴퓨팅 서비스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에 지원했고 향후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전략적 연대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테크 유니콘과 수출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