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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엔, 팥순 기반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개발 착수…새싹작물 산업 활성화 나서

-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국립식량과학원 등과 MOU 체결

- 스마트팜 활용 및 대량생산 체계 구축으로 국산 새싹작물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25-06-26 1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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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휴온스엔(대표이사 손동철)이 국산 새싹작물인 팥순을 활용한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휴온스엔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휴온스엔, 팥순 기반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개발 착수…새싹작물 산업 활성화 나서손동철(왼쪽 두번째) 휴온스엔 대표가 지난 24일 진행된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식'에서 구본근(왼쪽 첫번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 곽도연(왼쪽 세번째) 국립식량과학원 원장, 강대현 플랜티팜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휴온스엔]

금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선다.


손동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 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새싹작물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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