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진로의 매력을 알렸다.
프랑스 현지인들이 지난달 24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서 열린 ‘진로 팝업스토어’에서 음료를 시음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진로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던 행사장에 8000여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했다.
‘진로 정원’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꾸몄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을 달았고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배치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 공간,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을 통해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만들었다.
방문객들에게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활동에 참여하면 도장을 받아 기념 굿즈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고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티커로 병을 꾸미는 ‘나만의 진로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자발적으로 이를 SNS에 공유했다.
‘진로 부채 캘리그래피’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전문 작가가 한국 전통 부채에 소비자가 선택한 문구를 손글씨로 새겨줘, 친환경 중심 도시인 파리 문화와 한국적 감성을 결합한 이색 체험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가 글로벌 메인 주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