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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2구역에 건축 거장 '노만 포스터' 맞손...글로벌 랜드마크 위한 혁신 설계 가동

- 한강 조망 극대화, 최적의 주거동 배치·동선으로 '독보적 주거가치' 살린다

  • 기사등록 2025-06-02 16: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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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 거장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와 협업, 혁신 설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의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삼성물산, 압구정2구역에 건축 거장 \ 노만 포스터\  맞손...글로벌 랜드마크 위한 혁신 설계 가동삼성물산 CI. [이미지=삼성물산 홈페이지]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한 인물로, 현존하는 전세계 건축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해온 글로벌 건축설계 명가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건축 설계사와의 파트너십과 11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시공 기술력∙노하우를 더해 압구정 지역의 독보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전략이다.

 

먼저, 삼성물산은 기존 압구정2구역 설계안을 바탕으로 △한강 조망 극대화 △정교하고 효율적인 주거동 배치 △단지 내 주요 동선 최적화 등의 대안설계를 제안해 조합원의 주거 가치를 한층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대안설계를 추진, 사업 지연 없이도 완성도를 높인 최상의 설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압구정2구역은 대한민국의 정점에 새롭게 세워질 미래 자산"이며 "세계가 부러워할 글로벌 최정상의 주거 명작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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