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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 호스피탈리티, ‘목적지 중심’ 전략 강화...인도네시아 럭셔리 여행 경험 확장

  • 기사등록 2026-05-06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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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아야나 호스피탈리티(AYANA Hospitality)가 자연과 문화,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목적지 중심(destination-driven)’ 전략을 앞세워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야나 호스피탈리티, ‘목적지 중심’ 전략 강화...인도네시아 럭셔리 여행 경험 확장아야나 호스피탈리티(AYANA Hospitality). [사진=아야나 호스피탈리티]

아야나 호스피탈리티는 발리, 코모도, 자카르타, 보고르 등 인도네시아 주요 지역에서 호텔과 리조트,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우리가 터전으로 삼은 곳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기리며 이를 사람들과 나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호스피탈리티 모델을 구축해 왔다.


브랜드명 아야나(AYANA)는 산스크리트어로 ‘안식처’ 또는 ‘피난처’를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는 브랜드의 운영 철학에도 반영돼 있다. 아야나는 사람과 자연, 영적 세계의 조화를 중시하는 발리 전통 철학 ‘트리 히타 카라나(Tri Hita Karana)’를 경영 전반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대표 사업장인 아야나 발리는 발리 짐바란 베이 절벽 위 90헥타르 부지에 조성된 통합형 리조트다. 하나의 운영 시스템 아래 4개 호텔을 갖추고 있으며, 웰니스와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아야나 발리는 990개 이상의 객실과 30개 다이닝 공간, 14개 수영장, 프라이빗 해변, 17개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53개 트리트먼트 룸과 대규모 스파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카 뮤지엄을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리조트 내에는 통합형 주거단지인 레지던스가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대형 컨벤션 센터 개발을 통해 회의·전시·컨벤션(MICE) 수요까지 확대하고 있다.


아야나의 멀티 데스티네이션 전략은 코모도 지역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아야나 코모도 와에치추 비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코모도 국립공원과 마주한 리조트다. 이곳은 해양 보전 교육과 연구가 이뤄지는 마린 디스커버리 센터, 프라이빗 아일랜드,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도심과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한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자카르타에 위치한 아야나 미드 플라자 자카르타는 장기 투숙형 레지던스인 더 플라자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 중식 다이닝 리우 리 팰리스 씨푸드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음 공간을 갖췄다. 서부 자바 산업 중심지의 델로닉스 호텔 카라왕은 호텔 객실과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결합해 비즈니스와 레저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보고르의 리버사이드 골프 클럽은 자연 친화적 코스를 기반으로 레저 경험을 제공한다.


지속가능성도 핵심 운영 전략 중 하나다. 아야나는 폐수 재활용, 플라스틱 감축, 지역 자원 순환, 생물 보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 환경 조성에 투자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인 어스체크 골드 인증(EarthCheck Gold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아야나 호스피탈리티 관계자는 “아야나는 멀티 데스티네이션 전략과 통합형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럭셔리 여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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