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한재단은 대학원 중심 장학사업을 확대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역사회 기반 환경 운동을 실천했다. 대원제약은 아동복지기관과 협력해 자사 어린이 비타민을 기부했다.
◆ 유한재단, '제3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연구 인재 147명 지원
원희목 이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개최된 '2026년 제3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4층 연수실에서 ‘2026년 제3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원생 14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유일한 장학금은 2024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석·박사 과정 연구 인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단순 학비 지원을 넘어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에서 선발됐으며, 다양한 전공 분야 인재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약 25%를 차지해 장학사업의 국제성과 포용성이 확대됐다. 재단은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을 이어왔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만 명에 이른다.
◆ 오스템임플란트, 지역과 함께 그린 ‘지속가능한 봄’...환경 ESG 실천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원 김포공항 대체녹지 내 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는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원 김포공항 대체녹지 내 공원에서 열린 ‘생명의 숲 꽃동산 가꾸기’ 행사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봉제산 식목 행사에 참여해 묘목을 식재한 데 이어, 김포공항 인근 유휴부지에서 ‘생명의 숲 꽃동산 가꾸기’ 활동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꽃모종 식재와 환경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했으며, 어린이와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해 공동체 기반 활동으로 확장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벽화 봉사, 플로깅, 재생에너지 도입 등 다양한 ESG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대원제약, 초록우산과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비타민 4000개 기부
대원제약이 초록우산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비타민 4000개를 기부했다. [사진=대원제약]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어린이용 씹어먹는 비타민 ‘콜키비타’ 4000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제품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콜키비타’는 씹어 먹는 형태의 츄어블 비타민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대원제약은 초록우산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감기약 10만 포를 기부하는 등 아동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