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DL이앤씨는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건설사 중 최고 등급이며 지난해 B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DL 최근 6개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A', 'A', 'BB', 'B', 'C', 'D', 'E' 등 총 7단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DL이앤씨가 받은 '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물다양성 관리와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분야에서 각각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관리 전반에서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우수한 등급을 받고 있다. 글로벌 평가기관 MSCI는 DL이앤씨의 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