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의 '빼빼로'가 처음으로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롯데웰푸드가 지난 21일부터 ‘빼빼로 어쏘트’가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지난 21일부터 ‘빼빼로 어쏘트’가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빼빼로 어쏘트’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쿠키, 빼빼로 크런키 3종으로 만든 특별 패키지다. 앞서 지난 3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좋은 반응을 보이며 미국까지 확대된 것이다.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빼빼로는 꾸준한 추가 발주가 이어지며 지난 6개월간 누적 판매량 3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스낵 구독 플랫폼 ‘트라이 더 월드’에서 빼빼로 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쿠키, 빼빼로 크런키 4종의 스페셜 패키지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빼빼로 스페셜 패키지는 구독자들에게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에 전달되며 빼빼로데이 유래를 알리는 영문 리플렛이 동봉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미국 '크로거' 등 현지 유통체인과 '에이치마트', '99랜치' 등 한인, 아시아마켓에 입점했다. 이번 북동부 코스트코 판매에 이어 남동부와 서부지역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가 미국 코스트코와 트라이더월드에 진출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빼빼로가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