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대표이사 조현범)이 AI 기술과 빅데이터, 프로세스 자동 중심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나간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제1회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사례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일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개최한 사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 그룹은 계열사 소속 임직원들이 지난 5월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챗GPT, 클로드 등을 포함한 총 55건 생성형 AI 도구의 실제 현업 활용 사례 및 결과물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현업 담당자들의 참신하고 풍부한 아이디어까지 더해지며 향후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공정 효율성 개선, 업무 지원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적용 가능한 서비스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심사 결과 총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중에서 최민현 사원이 제출한 ‘생성형 AI를 통한 타이어 제품 및 디자인 Insight 활용’이 대상 ‘마스터피스(Master Piece)’상을 차지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다수의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는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그간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써온 회사의 노력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발현되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전통적 산업이 디지털 네이티브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기에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로 전사 디지털 혁신 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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