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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원종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가 지난 14일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화물중고차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대표이사 정혜인)'에 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단행했다.


한국앤컴퍼니, 화물중고차 플랫폼 ‘아이트럭’ 후속 투자한국앤컴퍼니가 지난 14일 온라인 화물중고차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에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 [이미지=한국앤컴퍼니]

지난해 3월 지분 인수에 이은 후속 투자로, 이번까지 총 20여억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투자자(SI)로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밸류업 지원에 나선다.


아이트럭은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내 처음으로 화물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정보 및 시세, 차량 구매, 영업용 번호판 매매, 임대, 내차 팔기 등을 제공하며 까다로운 인증과정을 거친 딜러의 매물만 취급해 허위 매물의 가능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출시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352억을 달성하며 이커머스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아이트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연간 약 17조 원 규모의 중고 화물차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멘텀을 확보하고, 그룹 핵심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와 연계해 △부품, 정비 △인증 중고차 △화물 중고차 수출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wonjo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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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7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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