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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레이더] '크리스챤 디올' 카톡 선물하기 입점..플랫폼과 브랜드 시너지 기대

  • 기사등록 2024-06-17 1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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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카카오가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와 협업을 맺어 앞으로 카톡 선물하기를 통해 디올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외 국순당은 강원도와 함께 관광사업을 이끌어간다. SPC는 카페 ‘읍천리 382’에 자사의 식자재를 유통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 '크리스챤 디올' 카톡 선물하기 입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대표이사 니꼴라 베르나르 부이시에르)와 비즈니스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통 레이더] \ 크리스챤 디올\  카톡 선물하기 입점..플랫폼과 브랜드 시너지 기대전성준(오른쪽) 카카오 커머스 총괄리더가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니꼴라 베르나르 부이시에르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리더, 베르나르 부이시에르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커머스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한다.

 

카카오와 디올 뷰티 코리아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단독 상품 기획, 프로모션 운영, 신규 비즈니스 참여에 함께한다. 신상품 선 출시, 선물하기 단독상품 확대, 시즌별 프리미엄 선물 포장 등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에서 디올 뷰티 코리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광고 프로모션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는 온라인 플랫폼과 브랜드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순당, 강원도 관광 발전 박차...‘강원관광재단’과 MOU


국순당(대표이사 배상민)이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와 협력해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유통 레이더] \ 크리스챤 디올\  카톡 선물하기 입점..플랫폼과 브랜드 시너지 기대배상민(왼쪽) 국순당 대표이사가 17일 강원도 횡성 국순당 본사에서 열린 '강원 체류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17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에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강원 체류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채결식에는 국순당 배상민 대표, 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마케팅과 지속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관광 활성화 추진 및 국순당 양조장 연계 체류 관광 증가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순당은 국내 최대 전통주 양조장이자 국내 대표 지역문화유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횡성양조장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의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원관광재단이 진행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내 5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전통주 연계 캠핑 프로그램과 연결해 지역 관광자원과 함께 하는 국순당 양조장 견학 및 술빚기 등 우리술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강원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광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지역상생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전통주 수출 1위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술 문화 전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C GFS, 카페 ‘읍천리 382'에 식자재 공급한다


SPC그룹(대표이사 황재복)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SPC GFS가 카페 ‘읍천리 382’를 운영하는 원팀(대표이사 전재욱 최보규)과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통 레이더] \ 크리스챤 디올\  카톡 선물하기 입점..플랫폼과 브랜드 시너지 기대강동만(오른쪽 세번째) SPC GFS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SPC1945 본사에서 열린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식에서 전재목(왼쪽 세번째) 원팀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PC]

이번 협약을 통해 SPC GFS는 식자재 유통사업의 노하우와 SPC삼립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읍천리 382 본사 및 직·가맹점에 최고 수준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팀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공간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 브랜드다. 2020년 본점을 시작으로 4년여만에 전국 200여곳을 출점했고 연 매출은 600억이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페 시장의 식자재 공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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