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오프라인 행사 참가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와 엔씨는 각각 국내외 유력 오프라인 전시회에 신작을 선보이며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고, 펄어비스는 글로벌 출시작의 적극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가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 컴투스홀딩스, 'BIC 2026' 참가…하반기 기대작 '론 셰프'·'스페이스 리볼버' 현장 공개
컴투스홀딩스가 출시를 앞둔 신작 2종을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6'에서 공개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대표이사 정철호)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 2종을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6(BIC 2026)'에서 공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 현장에 시연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 기회를 제공했다.
출품작은 '프로젝트 모름'이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론 셰프'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있는 퍼즐 액션 '스페이스 리볼버'다. 론 셰프는 픽셀 아트 기반으로 탐험과 요리 요소를 결합했으며, 스페이스 리볼버는 화면 회전과 중력 변화를 활용해 맵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행사 현장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을 개발 과정에 반영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주요 게임 행사에 지속 참여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후 17회 업데이트 내역 인포그래픽 공개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 이후 진행된 사후 지원 내역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 이후 진행된 사후 지원 내역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0일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7차례의 패치와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펄어비스는 그동안 보스 재도전 시스템과 난이도 조절 옵션을 도입해 전투 환경을 다변화했고, 늑대·곰·와이번 등 신규 탑승물 120여 종과 장비 아이템 70여 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원경 렌더링 품질 개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 플랫폼 간 데이터를 연동하는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지원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에 힘입어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88점을 기록 중이며,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13개 언어권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일본 코믹마켓 부스 성황…'정식 출시 전부터 눈도장'
엔씨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코믹마켓 108'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엔씨]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개발사 디나미스 원의 신작 서브컬처 롤플레잉게임(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코믹마켓 108'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으며, 엔씨는 현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홍보를 진행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티저 아트북을 비롯해 아크릴 블록, 스티커, 캐릭터 배지 등 관련 기획 상품을 현장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엔씨 측에 따르면 해당 상품 중 티저 아트북과 굿즈 세트 등 주요 품목은 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엔씨는 이번 오프라인 참가를 시작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및 추가 현장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