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암, 뇌, 심장 등 주요 중증질환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료비플랜’을 새롭게 선보인다. KB라이프와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삼성전자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요양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 제시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 ABL생명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 삼성화재 다이렉트, ‘치료비플랜’ 신규 출시…실무적 치료비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이문화)은 중증질환 치료 과정의 경제적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치료비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의료기술 발달로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기존 보험들이 진단 시점에 일시금을 지급하는 데 치중했다면, ‘치료비플랜’은 실제 치료 단계에 맞춰 빈틈없는 보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화재가 중증질환 치료 과정의 경제적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치료비플랜’을 출시했다. [이미지=삼성화재]
가장 큰 특징은 보장의 지속성이다. 치료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수술, 항암치료, 입원 등 동일 질환에 대해 실제 치료가 행해질 때마다 반복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치매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진행 단계별로 진단 및 치료비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니즈가 단순 진단비 확보에서 치료 과정 전반의 실질적인 의료비 대비로 이동하고 있다"며 "치료 과정에 맞춘 보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KB라이프·KB골든라이프케어, 삼성전자와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 가속
KB라이프생명보험(대표이사 사장 정문철)과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사장 조용범)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AI 기술과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을 결합해 지능형 요양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KB라이프타워에서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효동 KB라이프 신사업추진본부장,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조용범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사진=KB라이프]
새롭게 개발되는 서비스 모델은 KB라이프타워 내 ‘에이지테크랩(Age Tech Lab)’을 중심으로 사전에 점검 및 고도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재가 돌봄 영역까지 협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KB골든라이프케어가 향후 개소하는 요양시설에 IoT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요양시설 환경 관리, 안전 모니터링, 운영 관리 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마트 요양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요양시설에 적용 가능한 IoT·AI·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 주거 특화 솔루션의 공동 기획과 실증을 지원한다. 기술 자문과 시범 운영 환경 구축 지원을 통해 돌봄 서비스 모델을 정교화할 예정이다.
조용범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요양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가족이 만족하는 스마트 시니어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효동 KB라이프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에 삼성전자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요양돌봄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KB라이프는 차별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 생명보험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BL생명,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서 3월 ‘나눔의 날’ 봉사활동 실시
ABL생명보험(대표이사 곽희필)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FC)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ABL생명 임직원과 중앙지점 FC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로 꾸며졌다.
ABL생명이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3월 ‘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ABL생명]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관 내 장난감도서관의 환경을 정비하고 장난감을 소독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목걸이를 제작했으며,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에 전달할 감사와 응원의 손편지를 직접 작성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ABL생명은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FC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인 기금은 국내 주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사용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BL생명 직원은 “지역사회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