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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한전기술·英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

  • 기사등록 2026-01-12 1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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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원자력발전소 설계·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한국전력기술, 글로벌 PM·원가관리(QS) 기업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한전기술·英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김용식(왼쪽 첫 번째) 한미글로벌 사장이 글로벌 원자력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하고 김태균(가운데) 한국전력기술 사장, 토마스 에인도우 터너앤타운젠드 상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미글로벌]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한미글로벌과 한전기술 간 원전 사업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세 회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사업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원전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전 세계 66개국에서 3200여 개 건설 프로젝트의 PM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 PM 용역을 수주하며 원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전기술은 한빛 원전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설계·엔지니어링과 사업주 지원용역(OE) 역량을 갖추고 있다.


터너앤타운젠드는 전 세계 62개국에 247개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영국 힝클리 포인트 C 원전과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의 통합사업관리를 수행 중이다. 영국 정부의 소형모듈원전(SMR) 구축 프로그램에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원전 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전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설계·엔지니어링, 사업관리, 사업비·일정 관리 역량을 통합한 자문 패키지를 구축하고, 유럽·중동·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아울러 전문가 상호 파견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 수행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과 BIM,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원전 사업관리에 접목해 공기 단축과 비용 절감,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 원전뿐 아니라 SMR, 원전 해체, 방폐물 처분장 건설 등 원전 생애주기 전반으로 협력 범위도 넓힐 예정이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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