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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에스피에스엔에이(대표이사 이병훈)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13일 부산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 SK텔레콤, KC그린홀딩스와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병훈(왼쪽부터)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이사가 13일 한국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태영 KC그린홀딩스 회장과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은 카페에서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면서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무인 반납기를 통해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살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카페에 다시 공급된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본사 건물 내 카페 등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삼표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산업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탄소 저감형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에는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법인 코스처를 설립하기도 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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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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