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셀트리온, 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성장 지원...신약개발 역량 강화 등 시너지 모색

  • 기사등록 2024-04-25 16:27:1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이 서울시와 손잡고 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셀트리온, 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성장 지원...신약개발 역량 강화 등 시너지 모색이상준(왼쪽 4번째) 셀트리온 사장이 25일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셀트리온]

메디맵바이오(대표이사 강유회 조홍석)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대표이사 최상돈)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대표이사 서재구)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이후 셀트리온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향후 이들 기업과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등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업이 입주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내외 산·학·연·병의 협력 거점을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가 서울시 회기동에 1만4711㎡ 규모로 구축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25 16:27: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