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키위미디어그룹(옛 키스톤글로벌)이 가수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4일 오후 12시 23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의 주가는 전일대비 13.42% 상승한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이효리로 인해 회사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2017년 상반기에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효리는 약 4년 여 만의 가수로 컴백한다. 키위미디어그룹의 회장인 김형석 작곡가는 직접 제주도의 이효리 집에 방문하는 등 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키스톤글로벌이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컴퍼니 지분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을 모색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코스피 상장사로 음악뿐 아니라 영화, 공연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통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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