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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업체 아스트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23억 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8.7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01% 증가한 210억 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억 3,900만원으로 253.20% 급증했다.

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 에이에스티지 등을 포함한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209억 6,600만원, 영업이익 17억 3,300만원, 당기순이익 8억 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6%, 895.22%, 94.06% 늘었다.

아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기존의 섹션48(Section48) 동체 조립 및 신규로 수주 받은 제품들이 생산 안정화에 들어서면서 이익구조가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주계약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 1조 7,00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수주계약을 계속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지속 수주를 위한 생산능력(CAPA)을 확보한 상태』라며 『향후 에이에스티지와 오르비텍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춰 이익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5월 30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아스트는 전일 대비 5.45% 증가한 1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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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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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3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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