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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신협·토스·빗썸

- 신협, 독도 정비사업·울릉도 문화유산 지원…우수직원 30명 원정대 참여

- 토스,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우리아이 지킴이’ 출시…14세 미만 보호자 알림

- 빗썸, AI 서비스 이용자 50만명 돌파…최대 10만 상당 가상자산 이벤트

  • 기사등록 2026-10-20 1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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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신협이 독도원정대를 운영하고 독도 정비사업과 울릉도 문화유산 보전을 지원했다. 토스가 불법도박 의심 계좌 송금을 경고하고 만 14세 미만 회원의 보호자에게 알리는 ‘우리아이 지킴이’를 출시했다. 또 빗썸은 AI(인공지능) 투자정보 서비스 이용자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가상자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 신협, 독도 정비사업·울릉도 문화유산 지원…우수직원 30명 원정대 참여


신협중앙회가 지난 14~16일 포항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신협 독도원정대’를 운영하고 독도 서도 물골 및 통행로 정비사업 기념행사와 지역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유산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원정대에는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활성화 캠페인’ 우수직원 30명이 참여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신협·토스·빗썸신협 독도원정대와 신협중앙회·국가유산청·문화유산국민신탁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포항에서 열린 독도 서도 물골 및 통행로 정비사업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은 국가유산청·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독도 서도 물골 및 통행로 정비사업 기념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살폈다.


정비사업은 신협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과 ‘독도愛사랑적금’ 만기 해지 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계약금액의 1%를 국가유산 보전과 독도 수호 활동 기부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정비사업에 약 1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체험센터는 울릉도의 근현대 역사와 독도의 역사·문화를 보전하고 알리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 기금은 시설 유지·관리와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인다. 원정대는 독도박물관에서 전문 해설을 듣고 도동리 가옥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독도원정대는 신협 직원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국가유산 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울릉도 지역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협은 지난 7월 27일 독도 보전 활동 지원을 위해 ‘독도愛사랑적금’을 출시했다. 판매한도 10만좌를 달성해 출시 12일 만인 8월 7일 판매를 조기 마감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은 누적 가입금액 1306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두 상품 모두 판매가 종료됐다.


신협은 2020년부터 무형유산 전승자 지원과 4대궁·전국 고택 창호지 교체 등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공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토스,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우리아이 지킴이’ 출시…14세 미만 보호자 알림


토스가 미성년 회원을 불법도박으로부터 보호하는 ‘우리아이 지킴이’를 출시했다. 불법도박 의심 계좌로 송금을 시도하면 실시간으로 경고하고, 저연령 회원은 사전 동의한 법정대리인에게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다. 실시간 경고와 본인 알림은 만 7~18세, 법정대리인 알림은 만 14세 미만이 대상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신협·토스·빗썸토스가 불법도박 의심 계좌 송금을 경고하고 만 14세 미만 회원의 법정대리인에게 알리는 ‘우리아이 지킴이’를 출시했다. [이미지=토스]

토스는 청소년이 불법도박을 처음 접하는 연령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저연령 청소년까지 보호 범위를 넓혔다. 스스로 위험을 판단하기 어려운 어린 이용자의 거래 시도를 보호자가 일찍 발견하도록 돕는 취지다. 토스 앱 전체 탭에서 ‘아이 지킴이’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보호 기능은 송금 단계에서 작동한다. 미성년 회원이 불법도박 의심 계좌로 송금을 시도하면 거래 전에 경고 화면을 띄워 해당 계좌의 위험성과 도박 자금 송금의 처벌 가능성을 안내한다. 이용자는 화면에서 송금을 취소하거나 계좌를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앱과 홈페이지에도 별도 신고 채널을 마련했다.


접수된 신고는 내부 검증을 거쳐 위험계좌 정보와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반영한다. 신고·검증·위험계좌 반영·추가 탐지로 이어지는 구조다. 만 14세 미만 회원이 도박 자금 수취계좌로 확인된 계좌에 송금을 시도하면 사전 동의한 법정대리인에게 알림이 전달된다. 가입 과정에서 확인한 법정대리인 관계와 동의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보호 대상을 지정하거나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작동한다.


보호자에게는 금융거래 상세 내용 대신 거래 시도 사실과 위험 유형, 탐지 사실, 발생 일시 등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한다. 토스는 올해 7~8월 사전 검증에서 도박 위험이 높은 계좌 약 400개를 찾아냈고, 송금 시도를 조사한 결과 검증 대상 계좌 모두 도박 관련 계좌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도박 주의가 필요한 계좌 약 3800개도 식별해 관찰하고 있다.


토스는 탐지·신고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FDS를 정교화할 계획이다. 관련 결과를 감독당국과 공유해 청소년 불법도박 대응과 제도 개선 논의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저연령 청소년은 도박의 위험성과 위법성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보호자가 일찍 개입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기술로 위험을 먼저 알아차리고 가정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를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빗썸, AI 서비스 이용자 50만명 돌파…최대 10만 상당 가상자산 이벤트


빗썸이 선보인 통합 AI 투자정보 서비스 ‘빗썸 AI’의 누적 이용자가 출시 47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이용자는 서비스 출시 이후 한 번 이상 이용한 고유 회원 수로, 중복 이용을 제외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일평균 방문자는 약 8만명으로 집계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신협·토스·빗썸빗썸 CI. [이미지=빗썸]

빗썸 AI는 가상자산 특화 AI 리서치 플랫폼 ‘서프(Surf)’와 공동 개발했다. 시장 데이터를 종합해 정보 탐색과 투자 판단을 돕는 서비스로, ‘AI 종목시그널’, ‘AI 종목분석’, ‘AI 데일리시황’, ‘AI 추천질문’ 등 4개 기능을 제공한다.


AI 종목시그널은 1시간마다 기술·소셜 분야 6개 핵심 지표를 분석해 종목별 신호와 종합점수를 제시한다. AI 종목분석은 빗썸 원화마켓과 외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적 지표, 온체인 데이터, 커뮤니티 반응, 검색 관심도 등을 종합한 심층 보고서를 제공한다. AI 데일리시황은 주요 시장 이슈와 경제 일정을, AI 추천질문은 시장 관심사를 문답 형식으로 전달한다.


전체 거래자 10명 중 약 7명이 빗썸 AI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 1억원 이상 거래자의 이용률은 95%였다. 빗썸은 시장 정보와 종목별 분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빗썸에 접수된 이용 후기는 800건 이상이다. 이용자들은 투자 판단에 참고할 정보를 얻고 거래 과정에서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I 분석을 참고한 거래에서 수익을 얻었다는 후기와 함께 보유자 집중도, 과매수 구간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해 충동적인 매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도 담겼다.


빗썸은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7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거래 이력이 없는 회원이 참여 신청 후 AI 종목시그널에 노출된 종목을 1회 매수하면 된다. 조건을 충족한 회원 전원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무작위 가상자산을 11월 10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하려는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조직 전반에 ‘AI DNA’를 내재화하고 서비스와 업무 혁신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여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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