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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하나은행·BNK부산은행

- 하나은행, 반도체 협력기업에 7500억 금융지원…보증료 전액 지원

- 하나은행,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은행권 1위…누적 52조 돌파

- BNK부산은행, 불꽃축제 고객 40명 초청…관람·디너 뷔페 이용권 제공

  • 기사등록 2026-10-20 15: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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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하나은행이 SK하이닉스·한국무역보험공사와 반도체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기업에 7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올해 3분기 누적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또 BNK부산은행은 정기예금·주택청약 신규 가입 고객 40명을 추첨해 부산불꽃축제 관람과 디너 뷔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 하나은행, 반도체 협력기업에 7500억 금융지원…보증료 전액 지원


하나은행이 SK하이닉스·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반도체 협력기업에 7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과 함께 ‘반도체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하나은행·BNK부산은행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가운데)과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이 지난 19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한양이엔지에 1호 보증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과 참여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대 은행이 총 2조원 규모의 상생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다자간 협약이다. 반도체 수출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중견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약 424억원, SK하이닉스는 75억원 등 총 499억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한다. 하나은행이 SK하이닉스 협력기업에 총 75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협력기업에 3년간 100% 보증을 제공한다.


SK하이닉스가 추천하는 협력기업에는 보증료 100% 지원과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무역금융·운전자금 등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협약식에서 SK하이닉스 협력기업인 한양이엔지에 1호 보증서를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반도체 산업 수출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한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대기업과 금융기관,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등 공급망을 함께 구성하는 중소·중견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자동차·자동차부품·조선 등 주요 수출산업 공급망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왔다. 앞으로도 국가 핵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물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하나은행,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은행권 1위…누적 52조 돌파


하나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올해 9월 말 적립금은 총 52조155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7741억원 증가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하나은행·BNK부산은행하나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하나은행]

IRP(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3조996억원, 확정기여형(DC)이 1조2931억원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1위를 유지했다.


하나은행은 전문적인 대면 상담과 포트폴리오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성장 배경으로 설명했다. 맞춤형 자산관리 대면상담 전문 채널인 ‘연금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며, 지난 6월 송도신도시에 이어 10월 야탑역금융센터에도 신규 개설하는 등 주요 거점의 대면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상장지수펀드(ETF) 전용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와 개인투자용 국채를 선보이고 비대면 장외채권 거래 시스템을 열어 투자 편의성과 상품 선택지를 확대했다. 은행권 최초로 연금 인출기 전용 ‘보증형 실적배당보험’도 출시해 적립·운용부터 수령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은행을 믿고 선택해 주신 손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손님관리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첫 거래 고객에게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1만5000원권을 제공하는 ‘IRP, 첫거래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나은행 거래가 없던 고객이 대상이다. IRP 계좌에 10만원 이상 신규 입금하고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300만원 이상 신규 입금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NK부산은행, 불꽃축제 고객 40명 초청…관람·디너 뷔페 이용권 제공


BNK부산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정기예금·주택청약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불꽃축제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40명을 추첨해 불꽃축제 관람과 디너 뷔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하나은행·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정기예금·주택청약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불꽃축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BNK부산은행]

대상은 이벤트 기간 부산은행에서 가입금액 1000만원 이상,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의 정기예금을 신규 가입하거나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한 고객이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정기예금과 주택청약 가입 고객을 각각 20명씩 선정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부산불꽃축제 당일 광안리 아쿠아펠리스 오리온홀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며 디너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1인당 2매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경품 지급을 위해서는 마케팅 활용과 푸시 알림, 문자메시지(SMS)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를 고객과 함께 즐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서비스와 함께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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