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제휴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과 할인,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한패스는 해외송금 중심의 서비스를 교통·구인구직·쇼핑 등으로 확대하고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 삼성카드, 신세계백화점과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쇼핑 혜택 확대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5MAZING CARD FESTA)’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삼성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진행하는 ‘10월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 안내 이미지. [이미지=삼성카드]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이용 고객에게 신백리워드 적립과 할인쿠폰,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신세계백화점 점포에서 진행되며, 명품·워치·주얼리와 남성·여성패션 등 다양한 상품군을 대상으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8일까지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명품·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행사 금액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50만 신백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남성·여성패션 단일 브랜드에서도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5만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식음료(F&B), 화장품, 워치·주얼리, 모피, 여성패션, 슈즈·핸드백, 남성패션, 침구 등 상품군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바이아 신세계(VIA SHINSEGAE)’에서는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단일 500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브랜드와 기간, 이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 고객들이 신세계백화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패스, 외국인 생활·금융 슈퍼앱으로 개편…송금 넘어 교통·취업·쇼핑까지
한패스는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외국인 전용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15일 전했다.
한패스는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외국인 전용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이미지=한패스]
한패스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3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해외송금과 국내송금을 비롯해 모바일 월렛, 한패스 카드 서비스를 강화한다. 계열사 및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특성을 고려한 금융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 서비스는 교통·취업·식생활 분야로 확대한다. 택시 호출과 시외버스·KTX 예매, 교통카드 충전 등 이동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체류 외국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외국인 전용 구인구직 서비스도 운영한다. 모국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서비스도 앱에 추가해 금융과 생활 관련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패스는 주요 서비스를 20여 개 언어로 지원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와 생활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패스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하는 한편, 내국인까지 대상으로 하는 외환 전문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생활 서비스 역시 기존에 마련한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임상택 한패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앱 개편은 해외송금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패스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외국인 필수 슈퍼앱’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 대응과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외환 전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금융과 생활 영역 모두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글로벌 종합 외환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